2
부산메디클럽

부산 시내버스 노사 심야협상

市, 파업 대비 비상대책 마련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13-04-18 21:37:11
  •  |   본지 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임금 단체협상을 둘러싸고 교섭을 진행 중인 부산시버스운송사업자조합과 노조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19일 새벽까지 조정 협상을 벌이는 등 밤새 진통을 겪었다. 부산시는 만일의 노조 파업 사태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세우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부산 시내버스 노사는 18일 오후 2시부터 열린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에서 핵심 쟁점인 임금 인상률을 두고 밤늦게까지 협상을 진행하는 등 막판 절충을 시도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해 11월부터 모두 10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지만 모두 결렬됐다.

지난 17일 제10차 노사협의위원회에서는 노조가 임금 인상률 요구안을 종전의 6.7%에서 5.5%로 낮추는 등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사업자 조합도 2.2%에서 2.5%로 임금 인상률을 이전보다 높게 제시했지만 노조 요구안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또다시 입장차만 확인한 채 교섭을 끝냈다.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자 앞서 노조는 임단협 최종결렬 시 전면파업을 예고하고 17일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 조합원 5274명(총 5770명) 중 97%(5126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시킨 바 있다. 파업에 돌입하면 부산시내 전역에서 운행 중인 132개 노선 2371대의 시내버스가 운행을 멈추게 된다. 시내버스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자 부산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세웠다. 시는 택시부제에 묶인 택시 6400대, 마을버스 예비차 67대를 추가로 투입하는 한편 승용차 요일제, 버스전용차로제 등 관련 규제를 해제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역시 19일 열차운행을 82회 증편하고 출퇴근 시간대 평균 1분 이상 열차 간격을 줄일 방침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7. 7[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8. 8“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9. 9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10. 10‘고부가 데이터’ 노린 AI해킹…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급부상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7. 7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2. 2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3. 3“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