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성접대 동영상' 원본 보관 추정 남성 등 5~6명 출금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3-29 18:15:5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성 접대 의혹' 사건과 관련된 동영상 원본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사업가 A(52)씨의 지인 박모씨 등 5∼6명이 출국금지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법무부가 박씨 등에 대해 29일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경찰은 27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 10여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했으나 검찰은 이중 김 전 차관 등을 제외한 박모씨 등 5∼6명만 받아들여 법무부로 보냈다.

출금 조치가 취해진 사람 중에는 지난해 12월 중순 A씨가 건설업자 윤모(52)씨에게 빌려준 외제차를 회수해달라고 부탁한 박모씨, 그의 부탁에 따라 차를 실제로 회수한 운전기사 박모씨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지인 박씨는 운전기사 박씨가 차 안에서 빼낸 물건 중 윤씨의 별장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카카오톡으로 A씨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A씨의 지인 박씨나 운전기사 박씨가 원본 동영상을 보관하고 휴대전화로재촬영한 복사본을 A씨에게 보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A씨는 이 동영상을 경찰에 제출하면서 여성으로부터 성 접대를 받는 것으로 영상에 나오는 남성이 김 전 차관이라고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원본 동영상을 휴대전화로 다시 촬영한 이 동영상의 화질이 나빠 영상 속 남성이 김 전 차관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취지의 분석 결과를 경찰에 최근 보냈다.

김 전 차관은 "별장에 가본 적이 없으며 성 접대를 받은 일은 결코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사채업 등을 하는 박씨는 A씨와 윤씨가 다른 사업을 하는 과정에도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출금조치가 취해진 사람 중에는 윤씨가 공동대표로 있던 D건설이 2011년 공사를수주한 대학병원의 전 원장, 윤씨가 분양한 빌라를 2002년에 헐값에 분양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전직 사정당국 고위 관계자, 윤씨와 억대의 현금 거래를 한 전직 경찰 관계자 등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출금된 인사들의 신원 및 혐의 내용은 수사 기밀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3. 3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0. 10“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1. 1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5. 5"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8. 8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9. 9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10. 10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내년 주목할 세계 여행지 톱10에 부산… 국내 유일
  6. 6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7. 7"원전 사업자 한수원, '안전 미준수' 과징금만 5년간 338억원"
  8. 8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9. 9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10. 10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7. 7이번에는 진짜 가야할 때…‘부캉이’ 다시 바다로 보낸다
  8. 8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9. 9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