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효원굿플러스 사태(본지 지난 13일 자 1면 등 보도)와 관련해 학생들이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대 총학생회는 효원굿플러스(현 NC백화점) 사태 해결을 위해 학생·교수·대학본부 차원에서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총학생회는 교육부와 언론사에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는 편지를 쓰고, 언론사 광고 및 모금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오는 5월에는 청와대 앞에서 교수와 학생이 참가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다.
총학생회 측은 "효원굿플러스 문제의 본질은 국립대를 방기한 정부 정책"이라며 "중간고사 기간을 전후해 학우들과 만나 이번 사태의 본질과 해결 방향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대 총학생회는 지난 14일 오전 부산대 정문에서 효원굿플러스 문제 해결을 정부에 적극 요구해 달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앞서 대주단은 효원굿플러스 시행사인 효원이앤씨가 대출받은 원리금 439억 원을 제때 갚지 못하자 부산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효원이앤씨의 보증을 서 빚을 떠안을 위기에 몰린 부산대도 대응에 나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