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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곁에 성큼 다가온 봄…봄처녀 봄마중 나가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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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3-03-02 09: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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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꽁꽁 얼었던 땅이 어느날 꿈틀거립니다. 지진일까? 지진이라 하기엔 너무나 움직임이 적습니다. 누굴까? 살포시 땅속을 들여다 봅니다. 땅속엔 가늘디 가는 씨앗이 딱딱한 땅을 뚫고 올라옵니다. 

지난 겨울은 유난히 추웠습니다. 저만치 이사를 가던 동장군이 자꾸만 돌아봅니다. 못내 아쉬웠던 모양입니다. 금방이라도 다시올 모양새입니다. 땅속의 가녀린 씨앗은 동장군이 무서워 땅속에서 살며시 고개를 내밀었다가 숙였다가 지상을 열심히 올려다봅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라 봄 꽃소식은 아주 먼나라 얘기 같았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우리 곁에 봄꽃이 힘찬 노래를 합니다. 봄꽃 노래 소리에 화들짝 놀란 고니들과 오리들은 월동지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갈 채비를 합니다. 

새로올 철새들과 교대하려 막바지 임무를 점검합니다. 이런 작업으로 철새도래지인 낙동강 하구는 언제나 분주합니다. 에코센터 직원들은 고니들과 오리들을 위해 먹이를 뿌려줍니다. 

홍매화가 마음껏 꽃망울을 떠뜨린 유엔평화공원 인근은 지나는 시민들의 발길을 잡습니다. 카메라에 담기 바쁜 작가들은 봄꽃을 마음껏 작품속에 심습니다. 그래서 봄은 더 바쁘고 분주합니다. 봄 소식을 담았습니다. 취재=김민훈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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