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해적에게서 목숨 구해줘 감사합니다"

소말리아서 피랍, 582일 억류 제미니호 선장 등 선원 4명

  •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  |   입력 : 2013-02-19 21:28:25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다가 풀려난 제미니호 박현열 선장이 19일 오전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로 귀환한 청해부대 11진 대원과 포옹하고 있다. 김성효 기자
- 귀국한 청해부대원 찾아가
- 꽃다발 전달하고 감격의 재회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지 582일 만에 풀려난 박현열 선장 등 제미니호 선원 4명이 목숨을 구해준 청해부대원들과 재회했다.

19일 부산 남구 용호동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서는 지난해 12월 1일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제미니호 선원의 구출 및 호송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귀국한 청해부대 11진의 환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군 장병들과 청해부대원 가족 등 1000여 명의 환영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현열 선장 등 제미니호 선원 4명이 청해부대원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미니호 박현열 선장은 청해부대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구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달하며 부대원들의 공을 기렸다. 박 선장은 회고사를 통해 "해적에게 공격을 받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우리를 구해준 대원들이 있어 오늘 이 자리가 있다"며 "대원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한없는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청해부대원 3명에게 국토해양부 장관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한국선박관리업협회와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도 청해부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호섭 해군작전사령관은 "청해부대 11진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단 한 건의 피해 없이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대한민국 해군의 뛰어난 작전 수행능력을 입증했다"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지난해 8월 20일 부산항을 출항한 청해부대 11진 강감찬함은 6개월의 파병 기간 26회에 걸쳐 총 100척의 국내외 선박 안전 호송작전을 수행했으며, 아덴만에서 단 한 척의 선박도 해적에게 피랍되지 않도록 하는 등 파병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5. 5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6. 6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10. 10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5. 5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6. 6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7. 7북한 ,‘탄도미사일 10여발’ 무력시위
  8. 8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9. 9[속보] 국정원 “김주애 후계자 입지 더욱 공고화…핵미사일 실무관여 연출도”
  10. 10‘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4. 4'부캉이 오기 전' 부산 2분기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5% 증가
  5. 5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6. 6국토부, 부산에서 주택 직거래 의심 거래 5건 적발
  7. 7수도권 주택 공급 위해 그린벨트까지 택지로 활용… “이거 맞나?”
  8. 81000대 기업 서연고 출신 CEO 30%대 재진입…부산대 21명
  9. 9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10. 10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부캉이 등장, 바다생명 중요성 깨닫는 계기되길”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5. 5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6. 6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7. 7‘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8. 8‘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9. 9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10. 10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