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道, 조합설립으로 전통시장 살린다

도내 시장간 네트워크도 구축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13-01-25 21:33:37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도가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전통시장 살리기 사업에 나섰다.

도는 협동조합법 개정으로 5인 이상이면 조합 설립이 가능해져 이를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각 시·군의 전통시장별로 희망자를 파악하고, 법률상담과 함께 설립에 따른 각종 행정사항을 지원한다. 이어 각 전통시장에서 유사품목을 취급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할 계획이다. 따라서 한 시장에 여러 협동조합이 생길 수 있다.

시장 상인들은 조합을 통해 필요 물품을 싼 값에 다량 구입한 뒤 이를 저가에 판매하게 된다. 또 시장 내 빈 점포·공간을 매입해 이를 공동저장시설과 창고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중소기업청 등 관계기관이 개인보다 단체에 자금 등을 우선 지원하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특히 협동조합 설립으로 시장의 각종 인프라 구축과 공동 마케팅·판로개척 등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도는 경남의 전통시장을 모두 아우러는 협동조합 네트워크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시장별 정보 공유뿐 아니라 공동 마케팅 등 단체사업을 도내 전체로 확대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군 관련부서와 연계, 협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 도는 올해 250억, 내년 420억, 2015년 513억 등 3년간 1183억 원의 예산으로 전통시장 살리기 사업을 펼친다. 이는 시설 현대화, 경영 선진화(상인의식 개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도는 이와 함께 테마관광, 특화상품을 발굴하고 민속 5일장 등 시·군별 특성에 맞는 전통시장 1곳씩을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경남지역 전통시장은 191곳(점포 수 2만5000개)에 이르며 3만3000여 명의 상인이 종사하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르포] 주차장 부족, 노선버스 단 1대…아르떼뮤지엄 앞 교통대란
  2. 2민락수변공원 겨울밤 수놓을 빛축제…상권 활기 띨까
  3. 3부산 달맞이길 새 명소 ‘해월전망대’ 27일 개방
  4. 4장마 가고 폭염 왔다…태풍 ‘개미’ 북상, 비 소식 변수로
  5. 5신항 배후 용원수로 정비공사 차질
  6. 6부산 노후계획도시 정비 속도…2026년 3월까지 기본계획
  7. 7최첨단 설계 프리미엄 아파트 ‘드파인 광안’
  8. 8부산 총선참패 등 놓고…민주시당위원장 후보 날선 신경전
  9. 9유치원생 48명 태운 통학버스, 영도 비탈길서 밀려 15명 다쳐(종합)
  10. 10‘도이치·명품백’ 김건희 여사 12시간 검찰 조사(종합)
  1. 1부산 총선참패 등 놓고…민주시당위원장 후보 날선 신경전
  2. 2‘도이치·명품백’ 김건희 여사 12시간 검찰 조사(종합)
  3. 3옛 부산외대 부지개발 사업…시의회, 재심사 거쳐 案 통과
  4. 4“YK스틸 충남행에 미온적…吳시장 때 행정 따져볼 것”
  5. 5대검 “金여사 조사 누구도 보고 못 받아”
  6. 6‘자폭 전대’ 후폭풍…3일차 투표율 45.98% 작년보다 7.15%P 낮아
  7. 7與 막판까지 정책보다 집안싸움
  8. 8민주 전대 강원·대구·경북 경선도 이재명 90%대 압승
  9. 9검찰, 김건희 여사 비공개 12시간 대면조사
  10. 10[속보] 이재명, 대구 94.73%·경북 93.97%…TK 경선도 완승
  1. 1신항 배후 용원수로 정비공사 차질
  2. 2최첨단 설계 프리미엄 아파트 ‘드파인 광안’
  3. 3‘135년 부산상의’ 3대 핵심비전 내놨다
  4. 4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산은 부산 이전에 집중”
  5. 5“세정 미래 설계…글로벌 브랜드 육성”
  6. 67월 하순~8월 초순 여름 휴가 때 1억734만 명 움직일 듯
  7. 7제조기업 153곳 참여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
  8. 8"전기요금 체납액 1000억 육박…코로나 종식 이후 급증세"
  9. 9저비용항공사(LCC) 국제선 인기, 대형·외항사보다 높아
  10. 10동해서 꽃게 많이 잡히더니 "서해 살던 꽃게가 동해로 이동"
  1. 1[르포] 주차장 부족, 노선버스 단 1대…아르떼뮤지엄 앞 교통대란
  2. 2민락수변공원 겨울밤 수놓을 빛축제…상권 활기 띨까
  3. 3부산 달맞이길 새 명소 ‘해월전망대’ 27일 개방
  4. 4장마 가고 폭염 왔다…태풍 ‘개미’ 북상, 비 소식 변수로
  5. 5부산 노후계획도시 정비 속도…2026년 3월까지 기본계획
  6. 6유치원생 48명 태운 통학버스, 영도 비탈길서 밀려 15명 다쳐(종합)
  7. 7부산, 이태리타올 등 목욕문화 선도…등밀이기계는 수출도
  8. 8음주운전 ‘김호중 학습효과’…사고 뒤 줄행랑 운전자 속출
  9. 9[부산 법조 경찰 24시] 경찰청장 조지호 내정... 우철문 부산청장 거취 촉각
  10. 10전공의 모집 시작…지원율 저조 전망
  1. 1조성환 감독 첫 지휘 아이파크, 3개월 만에 짜릿한 2연승 행진
  2. 26언더파 몰아친 유해란, 2위 도약
  3. 3올림픽 요트 5연속 출전…마르세유서 일낸다
  4. 4소수정예 ‘팀 코리아’ 떴다…선수단 본진 파리 입성
  5. 5올림픽 앞둔 ‘흙신’ 나달, 2년 만에 ATP 투어 결승행
  6. 6롯데, 9회말 무사 1루서 역전 끝내기 투런포 맞아 패배
  7. 7동의대 문왕식 감독 부임 첫 해부터 헹가래
  8. 8허미미·김민종, 한국 유도 12년 만에 금 메친다
  9. 9“팬들은 프로다운 부산 아이파크를 원합니다”
  10. 10마산제일여고 이효송 국제 골프대회 우승
목욕탕 엘레지
부산, 이태리타올 등 목욕문화 선도…등밀이기계는 수출도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음식 섭취 어려워 죽으로 연명…치아 치료비 절실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