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산 '아파트 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착

실적높은 곳 상금·표창장 수여, 경쟁적 참여 힘입어 배출 급감

  •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  |   입력 : 2013-01-07 20:52:38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양산시가 지난해 첫 도입한 '아파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로 쓰레기 감량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아파트들이 경쟁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나서면서 배출 규모가 크게 줄었다.

시는 '2012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 경진대회'에서 감량실적이 높은 22개 아파트를 선정, 시상금(1100만 원)과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관내 300가구 이상 아파트 75개소 중 참가를 신청한 33개소를 대상으로 1년간 이뤄졌다.

특히 이들 가운데 소주동 서창대동아파트(주민 2812명)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주민 1인당 하루 배출량이 126g을 기록했다. 이는 양산지역 전체(1인당 평균 218g)의 절반 정도 수준이다.

이 같은 성과는 아파트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리사무소의 노력 덕분이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입주민들과의 합의를 통해 각 동의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을 한곳에 모았다. 쓰레기 버리기가 다소 불편해지자 배출량도 점차 줄어들었다. 아파트 관리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불편함을 감내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아파트의 주민 1인당 배출량은 하루 평균 175g으로 파악됐다. 2011년 양산지역 평균 배출량(1인당 218g)에 비해 19.7% 감소한 것이다. 시는 당초 목표치인 20% 감량에 조금 못 미쳤지만, 아파트 단지의 호응에 고무적인 분위기다. 시는 감량에 성공한 아파트들의 수범사례를 자료집으로 만들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쓰레기 감량으로 환경보호와 처리비용 절감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면서 "올해에도 다양한 감량 시책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산 음식쓰레기 감량 우수 아파트

- 최우수상 : 서창대동(다숲) 0.126

- 우수상 : 범어그린피아 0.128 

- 장려상(10개소) : 소주휴먼시아 0.148, 
  선우4차 0.153, 금산휴먼시아 0.162,
  세신 0.166, 삼성파크빌 0.170, 
  경보3차 0.171,  협성강변 0.172,
  대동타운 0.172, 새진흥4차 0.173,  
  현대(범어) 0.180

※1인당 하루 배출량(단위 :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3. 3[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4. 4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5. 5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6. 6[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7. 7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8. 8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9. 9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10. 10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3. 3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4. 4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5. 5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6. 6[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7. 7민주 “국힘, 장병 부상 앞에서 정쟁 멈추라”
  8. 8[2026 국감 브리핑]미래기금 사업 95% 원안 그대로 수용·증액…박수영 “방만 편성” 지적
  9. 9“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10. 10[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1. 1[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2. 2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3. 3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4. 4“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5. 5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6. 6"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7. 7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8. 8‘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9. 9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10. 10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4. 4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5. 5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6. 6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7. 7“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8. 8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9. 9부산항 앞바다서 60대 여성 심정지 상태로 구조
  10. 10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1. 1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2. 2[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3. 3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4. 4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5. 5AG 펜싱 남자 에페, 일본 38-37 꺾고 단체전 결승…銀 확보
  6. 6한국 양궁…단체전 6종목 모두 4강행
  7. 7[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8. 8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9. 9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10. 10[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