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갈맷길 좀 더 편하게 이용하세요."
부산 수영구는 시비 3438만 원을 투입해 갈맷길 2-2코스(광안해변로), 8-2코스(수영강변산책로) 갈맷길 편의시설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말부터 시작된 이번사업은 내년 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경관이 뛰어난 곳에 지주형 포토존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49호 광장, 수변공원, 수영성당 앞 전망테크 등 총 10곳이다. 이곳에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면서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수영구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안내판도 만든다. 스토리텔링 안내판은 광안해변로와 수영강변산책로에 각각 1개씩 설치될 계획이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갈맷길 도보 인증제(본지 지난 18일 자 10면 보도)를 맞아 도보인증대도 설치된다. 설치 장소는 광안해변로와 수영강변산책로가 갈라지는 민락교 하부지점이다. 이곳에 방문하면 갈맷길 걷기를 기념하기 위한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갈맷길의 안전시설도 한층 강화된다. 이를 위해 강변산책로(협성르네상스타운~수영강변 이편한세상) 600m 구간의 난간대를 보강하는 작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