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경남지역 대선·도지사 보선 8일 앞두고 여·야 공방 치열

野 "금품·향응 의혹" 제기 - 與 "네거티브 공세" 일축

  • 김성룡 박동필기자
  •  |   입력 : 2012-12-10 21:24:14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전직 국회의원 2명 금품선거"
- 민주당, 선관위에 조사 의뢰
- "사실 무근·무책임한 구태"
- 새누리당, 흑색선전 엄중항의

제18대 대통령선거전이 후반부로 치닫는 가운데 경남에서는 여권 전 의원들의 금품 제공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민주통합당 경남도당은 10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장영달 도당 위원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여권의 전직 국회의원 2명이 금품과 식사를 제공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박근혜 후보의 동의 없는 캠프 임명장 남발 등을 거론하며 선거를 파탄으로 몰고가고 있는 데 대한 새누리당의 사과와 책임을 요구했다.

이들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낸 김모 씨가 합천 장날인 지난 8일 지역 모 식당에 주민 30여 명을 모아놓고 음식 등을 제공했고, 신한국당 국회의원을 지낸 권모 씨는 합천 모 보육원과 양로원을 찾아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당은 또 지난 6일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진주시 자원봉사자 대축제에서 새누리당 소속 정치인들이 참석, 박근혜 후보 홍보용 유니폼을 입은 채 경품권 추첨과 시상을 하는 등 사실상 박 후보 선거운동을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박근혜 캠프가 본인의 동의 없이 임명장을 불법으로 남발, 전국에 '박스때기'로 배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위원장은 "선관위는 엄정한 조사와 처벌을 해 새누리당에 관대하다는 누명을 벗을 때가 됐다"며 "이 같은 내용들을 경남도선관위에 통보하고 조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경남도당 측은 즉각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금품 제공 사실은 전혀 없다"며 "전형적인 네거티브 선거 전략으로 민주통합당에 엄중 항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 경남도당 측은 "합천군에서 김모 전 국회의원이 주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했다는 야당 측 주장에 대해 확인한 결과 김 전 의원이 지인들과 식사를 한 뒤 자신의 밥값 5000원을 지불했을 뿐 지인들에게 음식을 제공한 사실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권모 전 의원이 합천군 모 양로원 등을 찾아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힌 것도 연례적으로 자신이 재직 중인 헌정회 명의로 영수증 처리를 한 것이고 박 후보 동의없는 임명장 남발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것으로 생트집에 불과하다"며 "이처럼 야당이 보인 무책임한 흑색선전은 청산돼야 할 구태"라며 자성을 촉구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4. 4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5. 5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6. 6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7. 7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8. 8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9. 9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10. 10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6. 6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7. 7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8. 8‘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10. 10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3. 3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9. 9[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9일
  10. 10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6. 6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기초생활수급비로 홀로 생계…병원비 부담에 치료 막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