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창원 비음산터널 건설사업 궤도 수정

접속부 사파IC로 변경 등 사업자 1년 만에 수정안

  • 김성룡 기자
  •  |   입력 : 2012-12-06 21:19:54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도, 내년 상반기 최종 확정

6년째 답보상태인 창원~김해 비음산터널 건설사업이 민간사업자의 수정 제안으로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경남도는 이 터널 사업자인 대우건설 측이 창원 쪽 접속로의 교통체증 해소계획 등을 담은 수정 제안서를 도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업체의 이번 제안서 제출은 도가 수정 제안 이행을 요구한 지 1년 만이다.

수정안에 따르면 창원 쪽 접속부는 당초 토월IC에서 진해 방향 2㎞ 지점인 사파IC(사파동 동성아파트 인근)로 변경됐다. 또 터널 접속도로 맞은편 아파트단지의 민원을 감안, 동성아파트 맞은편에 길이 260m 터널을 건설하기로 했다. 또 시가지 도로 접속부인 대방로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기존 도로 아래에 지하차도를 만들 계획이다.

이에 따라 비음산터널 사업의 전체 노선(터널 포함)은 당초 5.9㎞에서 7.8㎞로 늘어나고, 사업비는 1461억 원에서 2048억 원으로 587억 원 가량 증가하게 된다. 업체 측은 사업비 증가 등을 이유로 소형차 기준 통행료를 850원에서 1100원으로 올릴 것을 요구했다. 이 외 자치단체의 재정 지원금을 당초 233억 원(보상비)에서 건설보조금(348억 원)을 포함해 모두 682억 원으로 증액해 줄 것을 제안했다.

도는 이와 관련, 이달 중 창원·김해시와 두 시의회 측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 상반기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보상 등 사업 착수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지만 난제가 만만찮다. 우선 사파동 주민들이 수정안을 수용할지 여부다. 도와 창원·김해시 등 자치단체의 재정지원 분담금이 대폭 늘어나는 것도 문제다.

도 관계자는 "박완수 창원시장도 도로 개설 자체에는 찬성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면서 "이번 수정안에 민원 및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 방안 등이 획기적으로 담겨있어 앞으로 사업추진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음산터널 사업은 2006년부터 추진됐으나 창원시의회 등의 반대로 지연돼 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3. 3[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4. 4[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5. 5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6. 6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7. 7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8. 8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9. 9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10. 10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3. 3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4. 4[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5. 5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6. 6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7. 7민주 “국힘, 장병 부상 앞에서 정쟁 멈추라”
  8. 8[2026 국감 브리핑]미래기금 사업 95% 원안 그대로 수용·증액…박수영 “방만 편성” 지적
  9. 9“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10. 10[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1. 1[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2. 2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3. 3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4. 4“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5. 5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6. 6"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7. 7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8. 8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9. 9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10. 10‘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4. 4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5. 5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6. 6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7. 7“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8. 8부산항 앞바다서 60대 여성 심정지 상태로 구조
  9. 9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0. 10DMZ 사고 관련 대통령·軍지휘부 대상 고발 잇따라
  1. 1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2. 2[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3. 3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4. 4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5. 5AG 펜싱 남자 에페, 일본 38-37 꺾고 단체전 결승…銀 확보
  6. 6한국 양궁…단체전 6종목 모두 4강행
  7. 7[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8. 8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9. 9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10. 10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