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의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이 부당한 대우와임금문제 개선을 요구하며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부산민주노총 일반노조는 부산 동의대학교 청소노동자 45명이 지난달 27일 오후부터 파업에 돌입해 9일째 전면파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노동자들은 "매일 7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토·일요일도 쉬지 않고 근무하고 있지만 매월 93만원의 월급을 받고있다"면서 "학교 측에서는 중간에 휴식시간을 많이 넣는 편법적인 방법으로 최저임금위반을 피하고 있는데 실제 학교에 매여 있는 시간으로 임금을 계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학교 관리직원 4명으로부터 여성 청소노동자들이 성추행을 당하고 개인 심부름을 해야 하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학교 측은 해당직원 4명을 대상으로 의혹들에 대해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의혹들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당 직원을 징계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