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 석방된 제미니호 선원 4명의 사후 치료 문제(본지 지난 4일 자 2면 보도)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국토해양부가 귀국과 치료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국토부는 우선 5일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선원들이 부산으로 이동할 때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데 이어 이들이 건강검진이나 치료를 위해 입원하면 치료기간 중에도 임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국내 송출업체를 점검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그러나 다른 피랍자와의 형평성 문제와 전례가 없다는 이유 등을 들어 제미니호 선원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보상 문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