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198억 확정해 시의회 제출
부산시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반영된 예산안이 최초로 탄생했다. 시는 올해 처음 도입된 주민참여예산 16건, 198억 원을 확정해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시는 공개모집 등을 통해 올해 총 70명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꾸려 예산안 편성과 심의를 했다.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된 주민참여 예산안은 ▷특화된 전통시장 육성 지원(1억 원) ▷모라·백양 사회복지지관 기능 보강(2700만 원) ▷화명근린공원 조성(2억 원) ▷엄궁동 영세민 밀집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40억 원) ▷구포3동 대우아파트 진입로 변 공영주차장 건립(2억 원) ▷송도 아랫길 확장사업(60억 원) ▷감천항~다대포항 연결도로 조속 개설(21억 원) ▷낙동강 둔치 오토캠핑장 조성(25억 원) ▷감정초등학교 주변 주차장 건설(7억 원) ▷온골지하차도 연결도로 건설(5억 원) 등이다.
앞서 주민참여예산위는 지난 6월 시 인터넷 홈페이지와 팩스 등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내년도 예산 편성을 희망하는 사업을 공모한 뒤 중복 사항 등을 제외한 총 86건을 심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