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처음이자 마지막' 내곡동 특검 사무실 공개

이 특검 "내일부터는 들어올 일 없을 것"…철통보안 예고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10-15 13:44:2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할 이광범 특별검사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내곡동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개청식이 끝난 뒤 사무실을 둘러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할 이광범(53ㆍ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의 특검 사무실 개청식이 15일 열렸다.

이 특검은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인근 헤라피스 빌딩 지하 회의실에서 30여 분 개청 행사를 진행한 뒤 직접 기자단을 이끌고 계단으로 옥상까지 오르며 사무실 곳곳을 안내했다.

이날 처음 공개된 특검 사무실은 신축된 지하 2층, 지상 7층 건물에 자리 잡았다.

지하층에는 회의실과 휴게실, 창고 등이 있으며, 유일하게 외부인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1층에는 사무국장실, 총무과 사무실이 있다.

사무국장실이 있는 1층 공간과 2층 이상으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공간은 출입구가 분리돼 있어 엄격한 통제가 가능하다.

2층부터는 외부인 출입이 철저히 금지되는 수사 공간이다. 2층 사무실은 금감원과 군법무관, 국세청, 서울시·서초구에서 파견된 직원에게 배정됐다.

3층에는 특별수사관실 2개, 영상조사실이 마련됐으며, 4층은 특별수사관실 네 곳과 조사실, 조사대기실로 꾸며졌다.

5층에는 검사실 두 곳과 영상조사실, 조사실, 회의실이 마련됐다. 또 6층에는 이헌상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 방과 검사실 두 곳이 있다.

건물에서 가장 높은 7층에는 이광범 특별검사실과 이창훈·이석수 특별검사보의사무실이 자리 잡고 있다.

상대적으로 넓은 편인 특검 방의 규모가 20평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사무실 규모는 협소하다. 통로 폭도 넓지 않아 비좁다는 느낌이 들었다.

특검팀 관계자는 "과거 특검 사무실은 전체적으로 400평 이상 공간을 활용했지만 이번에는 280평 규모다. 상대적으로 비좁아 공간을 나누고 배정하는데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10평 안팎의 개별 사무실에는 책상, 컴퓨터, 소파 등 집기만 배치된 상태다.

16일 0시부터 이곳 사무실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이광범 특검은 건물 내부를 안내하는 동안 여러 차례 "내일부터는 (이 공간에) 들어올 일이 없을 것"이라며 `철통 보안' 체제를 유지할 것임을 내비쳤다.

이 특검은 또 화단과 휴게공간이 조성된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는 다른 건물보다높이가 낮다면서 "주변 빌딩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8. 8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9. 9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0. 10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6. 6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7. 7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8. 8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9. 9“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0. 10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8. 8[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9. 9“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