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대표 문화아이콘 오페라하우스 첫걸음

노르웨이 스노헤타 작품, 국제 설계 공모전 당선 확정

  • 신수건 기자 giant@kookje.co.kr
  •  |   입력 : 2012-10-11 21:59:24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1일 확정된 부산오페라하우스 조감도. 이 오페라전용극장은 북항재개발지역의 해양문화지구에 들어선다. 부산시 제공
- 市, 북항에 2014년 착공 추진

해양수도 부산의 대표 문화 아이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외형이 드러났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는 11일 '부산오페라하우스 국제지명초청 설계 공모' 심사 결과 노르웨이 오슬로 오페라하우스의 건축가 스노헤타 씨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당선작은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을 위한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지면을 융기시키고 지붕과 연결하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또 외부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걸어 올라갈 수 있도록 지붕면을 설계해 주변 경관을 조망하거나 야외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1차 공모전 당선 5개 팀과 세계적인 오페라하우스 전문 건축가 5팀 등 총 10개 팀이 참여했다. 당선작은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2차 심사위원이 총 4일간의 기술심사와 본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시민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참관단 제도가 처음 도입됐다.

부산시는 당선작 선정을 계기로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페라하우스는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14년 착공해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부산오페라하우스는 북항재개발지구 내 해양문화지구 일원(연면적 4만8182㎡)에 객석 1800석 규모의 오페라 전용극장과 300석의 소극장·다목적실 등으로 꾸며진다. 오페라하우스는 기존의 '복합적 아트센터' 개념에서 벗어나 전문화된 문화시설로 지역 문화의 전문화 및 다양성을 위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사업 추진 과정에는 건축비·운영비 문제에다 공연장 입지의 적정성을 놓고 일부 문화예술계의 반발도 예상된다.

이갑준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북항재개발지역은 아름다운 경관과 교통 요충지로 오페라하우스가 들어서기에는 적지"라며 "세계를 매혹시키는 대표적 문화 아이콘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4. 4“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5. 5[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6. 6“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7. 7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8. 8"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9. 9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10. 10[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1. 1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2. 2[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3. 3[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4. 4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5. 5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6. 6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7. 7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8. 8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9. 9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10. 10‘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3. 3"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4. 4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5. 5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6. 6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7. 7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웰컴저축은행도 정보유출…법인고객 정보 2200건 추정
  10. 10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3. 3“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4. 4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5. 5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6. 6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7. 7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8. 8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9. 9“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4. 4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5. 5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6. 6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7. 7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8. 8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9. 9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10. 10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