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공천로비 의혹 최동익 의원 소환

檢, 장향숙에 돈 전달 여부 추궁…사건 연루 崔 측근 주말께 소환

  •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   입력 : 2012-09-26 21:18:04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장향숙 전 의원에게 4·11총선 비례대표 공천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통합당 최동익(앞줄 왼쪽) 의원이 26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부산지방검찰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김성효 기자 kimsh@kookje.co.kr
4·11총선 공천 관련 금품 제공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이 26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부산지검 공안부(이태승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최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지난 3~4월 장향숙 전 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7000만 원을 전달했는지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간부 출신인 강모 씨가 5000만 원을 장 전 의원에게 빌려줬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공모 여부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을 지낸 최 의원이 강 씨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최 의원의 개입 여부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그러나 최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부산지검 청사에 출두한 최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혐의가 없는데 어떻게 인정하느냐"면서 "혐의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향숙 전 의원을 만난 일은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서둘러 검찰청사로 들어섰다.

검찰은 최 의원이 4·11총선을 앞두고 '비례대표 불출마'를 선언했다가 민주당 비례대표 신청 마감날인 지난 3월 14일 갑자기 태도를 바꿔 신청한 것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일 장 전 의원의 부산 자택, 최 의원의 서울 자택과 사무실 등 5곳을 전격 압수수색하고 광범위한 계좌추적 작업을 벌였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말 강 씨를 소환해 조사한 뒤 다음 달 초 장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는 방침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7. 7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8. 8“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9. 9부산 1000억 문화펀드 조성…퐁피두·라스칼라는 이달 결론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4. 4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6. 6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7. 7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8. 8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4. 4[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7. 7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7. 7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8. 8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