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인터넷중독 문제와 가족간의 갈등을 함께 극복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부기관 주최 학무모 대상 특강이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SK브로드밴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등과 공동으로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부산문화콘텐츠컴플렉스 3층 컨퍼런스홀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해피인터넷 부산 특강(교육콘서트)'을 개최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선정보문화센터가 특별 후원하는 이번 특강은 청소년의 인터넷중독 해소 및 가족건강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해피인터넷' 사업의 일환으로, 날로 심각해져가는 청소년들의 인터넷중독 문제에 관심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첫번째 강연은 한국정보화진흥원 미디어중독대응부 고영삼 부장이 나서 '인터넷에 빼앗긴 아이, 해답은 가정에 있다'라는 주제로 펼쳐지고, 이어서 부산영어방송 편성제작국 유정임 국장이 '세상 엄마들을 위한 교육콘서트-뉴욕 엄마와 부산 엄마'를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