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속속 드러나는 태풍 피해...수천억대 달할 듯

현장 미파악 수두록, 방파제 등 시설물피해는 집계도 안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08-29 13:23:41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할퀴고 지나간 광주·전남지역 피해상이 점차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수산물 양식장 등 피해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한 곳이 적지 않은 데다 방파제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피해액은 집계조차 되지 않아 피해액은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남

전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볼라벤으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으며 재산피해는20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영광에서 나모(72)씨가 무너지는 시멘트 담에 머리를 맞아 목숨을 잃었다. 변모(67.영광)씨는 지붕 수리작업 도중 추락해 숨졌다.

이재민은 58세대 126명이 발생해 이 중 98명이 마을회관과 친척집에서 지내고 있다.

재산피해는 주택 112개동이 파손돼 15억원의 피해가 났고 논 2천283㏊가 침수됐으며 벼와 고추, 참깨, 콩 등이 강풍에 쓰러지는 피해가 2천150㏊에서 발생했다.

나주배 2천735㏊를 비롯한 단감 648㏊, 사과 185㏊ 등 4천52㏊에서 낙과가 발생, 128억원 상당의 피해를 보았다.

나주 50.2ha 등 비닐하우스 935㏊가 파손됐으며 축사 29개동과 농업용 창고 6개동도 파손됐다.

가축은 돼지 40마리와 양봉 370군(群)이 피해를 당했다.

완도와 해남에서 전복 가두리 양식장 1만6천여칸이 파손되거나 유실됐으며 어선20척(해남)도 파손됐다.

전복 등 수산양식장 피해는 기상이 호전돼 현장 확인이 되면 피해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진도 전역에서 3시간 동안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되는 등 광주·전남에서 85만8천714곳이 정전됐다.

국토 최서남단인 가거도와 만재도는 KT무선국의 송전탑이 강풍으로 고장나면서 외부와 고립됐다.

이밖에 가로수 689주, 가로등 392기, 마을정자 5개동, 크레인 1동이 무너지거나파손됐다.

◇ 광주

교회 종탑 건물이 무너져 임모(89.여)씨가 숨지고 1명이 다쳤다.

태풍 관련 피해 신고로 모두 918건이 접수됐다.

가로수 234그루가 넘어졌고 간판 탈착 207건, 주택 파손 80건, 수목 훼손 63건,창문 깨짐 50건, 가로등 파손 10건 등으로 집계됐다.

남구와 광산구 등에서 수십동의 비닐하우스가 무너지거나 찢겨 나간 것으로 잠정 파악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정확한 피해 조사에 나섰다.

광주시는 농작물 피해 등이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광주시는 다음달 8일까지 피해접수를 받은 뒤 중앙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건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3. 3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4. 4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5. 5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6. 6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7. 7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8. 8“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9. 9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0. 10[사설] 비타민이라 속여 주사맞혔나…진실 규명 시급하다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8. 8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1. 1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2. 2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3. 3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7. 7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10. 10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