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0일 독도를 전격 방문한 이후 청와대가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해 그동안 추진해왔던 독도 방파제와 독도 종합해양과학기지 건설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독도를 친환경적으로 지키려면 인공시설물을 건설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며 '대통령의 독도 방문으로 인해 건설하던 것을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4년 만에 정부의 입장이 바뀌면서 누리꾼들은 거센 비판의 글을 쏟아내고 있다.아이디 'au**'는 "정정당당하게 세계로부터 독도가 일본과 한국 중 누구의 땅인지 재판을 받게 될 때,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했다는 사실보다 독도에 우리 기술로, 우리가 지은 방파제와 과학기지가 있다는 것이 더 설득력 있는 증거가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아이디 'mr***'는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한 것은 임기말 레임덕에 대한 일종의 쇼 같은 느낌이다. 정녕 우리의 영토에 대한 수호의지가 있다면 독도 방파제 사업과 과학기지 건설 사업을 하루빨리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이디 'spee***'는 '독도방파제와 독도해양종합기지 구축이 절대 중단되지 않도록 온 국민이 힘을 합쳐서 관철시켜야 한다. 독도의 실효지배를 방해하는 자는 국민이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 정치권은 예산으로 말하고 정부도 적극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이디 'ari***'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데 있어 과학기지 및 접안시설인 방파제를 건설하는 것이 대통령의 방문보다 수만 배나 중요하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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