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2012 장호어촌체험마을 여름 페스티벌이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장호항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워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포구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연합'은 지난해 이 일대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은 바닷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카누, 간단한 장비로 수중관광을 즐기는 스노클링, 수산물 맨손 잡기, 오리 보트 등 다양한 바다체험이다.
어선을 타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삼척 해안을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있다.
어부의 하루를 느낄 수도 있으며 통발, 성게 잡기, 배낚시 등 다채롭고 즐거운어촌체험이 준비된다.
28일과 29일에는 아빠·딸 투명카누대회가 열린다.
이밖에 한여름밤 이벤트, 장호 사진 전시회, 영화 상영회 등 부대행사도 있다.
장호어촌체험마을은 체험 프로그램 대부분을 이번 축제와 상관없이 오는 9월 말까지 계속한다.
삼척시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방문객 수가 지난 2010년에 비해 60% 가까이 늘어나는 등 장호어촌체험마을 인기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라며 "해양레일바이크, 해신당 공원 등 인근 관광지도 함께 즐겨보라"고 추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