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민들이 통영시와의 통합 반대를 천명하고 나섰다.
고성·통영 통합반대 군민 추진위원회는 21일 오전 10시 고성읍 서외리 1호 광장에서 통합반대 집회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 집회에는 농업경영인연합회와 농어업인단체, 해병전우회, 특전동지회 등 26개 사회단체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 단체는 1호 광장을 출발해 고성군청~2호 광장~고성시장 구간 등에서 가두시위를 벌이고, 통합 반대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반대추진위는 이날 집회를 계기로 '고성·통영 통합반대 추진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반대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실시한 지방행정체제개편 여론조사 결과는 통영 63.3%, 고성 52.9%, 거제 24.4%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거제를 제외한 통영과 고성이 통합대상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