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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해운대백병원 인근에 위치한 부산시 소유의 공터. 이진우 인턴기자 |
- 市 소유 1만3991.5㎡ 공터
- "활용 방안 정해진 것 없다"
부산시가 소유한 해운대신시가지 '노른자땅'이 공터로 남아있어 활용 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와 해운대구에 따르면 해운대구 좌동에 있던 시내버스 동부산 공영차고지가 지난달 5일 기장군 청강리로 이전하면서 현재 부지 1만3991.5㎡(4232평)가 공터로 남아있다.
이 땅은 시 소유로 1990년대 중반 해운대신시가지가 조성되면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로 조성됐다. 2001년부터 부일여객이 부지 중 일부(6611㎡)를 시내버스 차고지로 사용했으나 신시가지 주민들의 반대여론에 밀려 공영차고지가 청강리로 이전하면서 빈터가 됐다.
그동안 부일여객 차고지 외 공간은 유채꽃 단지나 정관신도시 통합홍보전시관 등으로 사용했으나 지금은 그마저 없어 나대지다.
이 부지는 해운대백병원과 롯데4차아파트에 둘러싸인 신시가지의 '노른자땅'이라 이후 활용 방안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아직 부지 활용 방안을 결정하지 못했다"며 "전 동부산 공영차고지 시설을 정리하고 나면 소관 부서를 대중교통과에서 회계담당관실로 이전해 이후 활용 방안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일전에 해운대백병원과 연계된 연구개발센터(R&D)나 교육시설의 유치를 희망했으나 소각장이 근처에 있다는 등 의 이유로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구로서는 교육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가장 환영하지만 이후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부지 활용 방안이 결정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