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자전거도로를 포함한 지역의 자전거 이용시설을 대대적으로 점검하고 자전거도로 추가 조성에 나선다. 이번 대책은 시가 자전거도로 조성에 소극적인 데다 관련 인프라도 제대로 구축하지 않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본지 24일 1·3면 보도)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24일 지역 16개 구·군 교통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이용시설 실태 파악 및 점검 대책 마련 회의'를 열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한 달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구·군별 자전거 이용시설 점검·정비 활동을 다음 달 말까지 3주 연장해 보다 면밀한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자전거도로 노면, 보도턱, 교통안전표지판, 노면표시 진입방지시설, 자전거 보관대 파손 여부 등을 세심하게 점검해 필요한 부분을 개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