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부마항쟁 등 도내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 기념사업과 도내 에서 출생했거나 성장한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을 공식 지원할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경남도의회는 13일 제29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석영철 의원 등이 발의한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안'과 최해경 의원 등이 발의한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민주화운동 조례안은 도지사가 민주화운동 관련 희생자 추모, 정리ㆍ계승사업과민주시민의식 고양을 위한 교육사업, 전시ㆍ출판ㆍ학술ㆍ문화사업, 기타 지사가 인정하는 사업 등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도지사는 기념사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관련 업무를 비영리 민간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 관련 민주화운동은 3ㆍ15의거, 4ㆍ19혁명, 부ㆍ마 항쟁, 6ㆍ10 항쟁 등이다.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 조례는 도지사가 전직 대통령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소재발굴과 전승 사업, 추모 행사와 관련 사업, 기타 지사가 인정하는 사업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조례에 따른 기념사업 대상은 거제 출신의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해 출신 노무현 전 대통령이며 합천 출신인 전두환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외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