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석유화학공단 내 기업체들이 용연변전소의 정전사고로 멈췄던 공정의 정상화에 안간힘을 쏟았지만 많은 생산라인을 이틀째 제대로 가동하지 못했다.
이번 정전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SK에너지는 7일 공장별로 단계적인 재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정유공장과 석유화학공장의 생산라인이 정전사고 때문에 모두 멈춰섰다. SK에너지 관계자는 "밤샘 복구 작업을 통해 공장을 재가동하고 있지만 공정이 복잡한 중질유 분해공장의 정상화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석유화학공장을 제외한 다른 공장은 저녁부터 완제품 생산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이날 정부합동점검반(위원장 김재철 숭실대 교수를 위원장)을 구성해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을 위해 현장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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