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中향하던 태풍 '무이파' 서해로…서·남해 비상

서해먼바다 따라 북상…6∼7일 서해·제주 특보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1-08-06 19:05:51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해일·침수 피해 가능성…시간당 30mm 이상 비

중국 내륙으로 향하던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가 우리나라 서해 쪽으로 좀더 가까이 진로를 변경, 서해안과 남해안이 태풍 피해를 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6일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41m의 강한 중형 태풍 '무이파'가 중국 상하이 남동쪽 약 4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7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특히 태풍이 중국 내륙에 상륙하지 않고 중국과 우리나라 사이 서해 먼바다 경계 부근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초 태풍이 중국 내륙으로 들어가면서 우리나라는 간접적인 영향만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처럼 태풍이 경로를 바꿔 서해 쪽으로 다가오면서 서해안과 남해안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게 됐다.

기상청은 태풍이 해상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강도는 천천히 약해지지만 이동속도는 조금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를 지속적으로 살피라고당부했다.

태풍이 우리나라 서해 먼바다 해상을 통과하는 7∼8일에는 태풍의 최대 평균풍속이 초속 30~40m, 강풍반경이 약 300~400km가 될 것으로 보여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지방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이 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분석했다.

현재 제주 남쪽 먼바다에 태풍경보,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인 가운데 6일 밤부터 7일 오전 사이에 제주도와 서해 전해상으로 태풍특보가 확대될 예정이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6∼8일 남해와 서해 상에는 최고 초속 20~30m의 매우강한 바람과 6~8m의 매우 높은 파도가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조언했다.

아울러 해상의 높은 너울과 풍랑으로 해안가에 강풍과 함께 갑작스럽게 높은 파도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만조 때 해수 범람이나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월파 피해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태풍이 서해를 따라 북상하면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주기적으로 비가 내리고,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특히 7∼8일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서 강한 천둥ㆍ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0. 10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0. 10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3. 3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0. 10‘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9. 9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