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여름 바다 해수욕은 기본, 유람선 관광으로 즐거움은 두 배'.

여름 휴가철을 맞아 팬스타드림, 티파니21, 누리마루, 동백, 태종대 유람선 등 유람선 운영 선사들이 선상 파티, 불꽃놀이, 재즈 공연 같은 다양한 이벤트로 피서객 유치에 나섰다.

누리마루호는 지난 8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선상파티를 열고 있다. 금요일 오후 7시30분 용호만에서 승선하면 야경과 함께 바비큐와 무제한 제공되는 생맥주를 먹고 마시며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티파니21은 올해 부산바다축제(다음 달 1~9일) 개막식인 다음날 1일 불꽃놀이를 선상에서 감상하는 특별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선상 뷔페와 라이브 공연이 마련된다.

팬스타드림호는 지난 9일부터 여름 휴가철 승객을 겨냥해 서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커플 참가자를 위한 깜짝선물 이벤트, 비보이, 재즈 공연 등이 펼쳐진다.

관광객이 보고 싶은 장소를 골라 유람선을 탈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영도구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팬스타드림호는 평일 부산~오사카를, 주말에는 태종대~몰운대~동백섬~해운대~광안대교를 운항한다. 해운대~광안리~오륙도 지역은 동백호를, 태종대 방면은 태종대 유람선을 이용하면 된다.

부산 연안 유람선 운항 현황 선명 출발지 성인 요금 예약문의 홈페이지 팬스타크루즈 국제크루즈터미널 10만7800~  32만7800원 1577-9996 panstarcruise.co.kr 누리마루 용호만 부두 1만9500원 463-7680 tezroc-busan.com  티파니21 해운대 동백섬 4만~9만 원 743-2500 tiffany21.com 동백 해운대 미포 1만9500원 742-1106 tiffany21.com 태종대 유람선 태종대 자갈마당 1만 원 405-3989 bisco.or.kr ※자료 :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