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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 제1회 인도 뉴델리 아시아경기대회 개막 (1951. 3. 4)

  • 송문석 기자
  •  |   입력 : 2011-03-03 22:03:32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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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인도의 뉴델리에서 제1회 아시아경기대회가 열렸다. 4년마다 열린다. 참가국은 일본 태국 인도 필리핀 등 11개국이었다. 대한민국은 한국전쟁 중이어서 불참했으며, 이후 대회에는 모두 참가했다. 제1회 대회 는 3월 4일부터 8일간 열렸고, 경기종목은 육상 수영 축구 사이클 농구 역도 등 6개 종목이었다.

아시아경기대회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아시아 각국의 우호와 세계평화를 촉진할 목적으로 조직됐다. 1948년 제14회 런던 올림픽경기대회 기간 중 아시아의 13개국 단장들은 세계올림픽위원회로부터 아시아 지역대회 개최를 위한 사전 협의를 요청받고 한국 필리핀 미얀마 인도 타이완 스리랑카 등 6개국이 모여 개최할 것을 결정했다. 그 결과 1949년 2월에 뉴델리에서 제1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개최국 인도의 사정으로 무산됐다. 이에 9개국 대표 11명은 다시 모여 제2차 회의를 갖고 아시아경기대회로 대회명칭을 바꾸고 뉴델리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한국은 1954년 제2회 마닐라 대회에 첫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1986년 서울에서 제10회, 2002년 부산에서 제14회 대회를 개최했으며, 2014년 인천에서 17회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1회(뉴델리·1951)~8회(방콕·1978)까지 일본이 줄곧 1위를 독차지하다 9회(뉴델리·1982)~16회(광저우·2010)까지는 중국이 1위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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