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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외국어영역 `빈칸 추론` 늘려

출제본부 "실용영어 이해능력도 측정"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0-11-18 15: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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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는 18일 3교시 외국어(영어) 영역에서 50문항 중 35개(70%)를 EBS 교재와 연계해 출제했다고 밝혔다.

출제본부는 "어휘 수준은 심화 선택과목의 지문에서 빈도가 높은 어휘를 중심으로 출제했다"며 "정확한 영어 사용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어법 및 어휘 문항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또 실용문의 이해능력을 측정하고자 도표 내용을 영어로 기술한 문단을 제시했고 시험의 변별력을 유지하기 위해 글의 분위기를 묻는 문항을 축소하는 대신 `빈칸추론' 문항을 확대했다고 출제본부는 전했다.

다음은 출제본부가 밝힌 문항유형이다.

◇듣기·말하기 = 총 50문항 중 17개가 나왔다.

듣기에서는 일상·학교·사회·문화생활을 소재로 화자의 할 일, 심정 추론하기, 대화장소 파악하기, 화자가 말한 목적 이해하기 등이 골고루 출제됐다.

말하기에서는 다양한 상황을 소재로 그림의 상황에 적절한 대화 찾기, 화자의 마지막 말에 대한 대답, 상황에 적절한 응답하기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어 표현 능력을 측정했다.

◇독해·작문 = 문학, 예술, 교육, 철학, 역사, 과학, 취미, 실용문 등의 소재가 활용됐다.

지칭어가 가리키는 내용 추론하기와 어법에 맞는 표현 찾기, 빈칸에 들어갈 단어·구·절 추론하기, 지문의 내용에 근거한 사실 찾아내기, 글의 주제·요지·제목추론하기 등의 문항을 출제했다.

쓰기에서는 글의 순서를 적절히 배열하기, 문단 단위의 지문을 문장으로 요약하기, 주어진 문장이 들어갈 적절한 곳 찾기 등의 문항이 나왔다.

작년 수능과 달라진 점은 대상 추론 문항을 담화의 주제 추론 문항으로 대체했고 그림에 부합하지 않는 어휘 찾기 문항을 문맥에 맞지 않는 어휘적 표현 찾기 문항으로 변형해 출제한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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