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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전 부산 기장군 철마면 갈치고개를 달리던 중 차량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로 불에 탄 삼성여객 소속 73번 시내버스 내부. 기장소방서 제공 |
27일 오전 11시25분께 부산 기장군 철마면 갈치고개에서 기장 방면으로 달리던 73번 시내버스(삼성여객)에서 불이 나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버스가 승객을 태우고 운행을 하던 중 맨 뒷좌석 아래쪽에 있는 엔진룸에서 연기가 났고, 이어 좌석에 불이 붙었다. 불이 나자 버스 운전자 이모(58) 씨는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명을 급히 대피시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불을 껐다.
경찰은 엔진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시내버스 운전자 등을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