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대학가는 길 - 지역전문대학 입시 특집> 부산여자대학

자격증 교육에 중점… 작년 한 해 6650종 취득 1인당 2개꼴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10-09-06 19:04:13
  •  |   본지 3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왕세창 부총장 인터뷰

- 매년 대학졸업생 150명이 입학… 사회가 요구하는 인력배출 증거
- 교내외 45종의 장학금 혜택, 글로벌리더육성위해 해외연수

부산여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부속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습 수업을 하고 있다. 부산여대 제공
부산여자대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의 '2010 전문대학 대표 브랜드 사업'에서 국제관광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대학은 관광 등 특화된 직업교육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왕세창 부산여대 부총장은 "많은 대학이 생존을 위해 남녀공학체제로 개편하고 있지만 꿋꿋이 여성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정체성 지키기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졸업생 취업률 현황은.

▶학과 대부분은 여학생의 적성과 취업에 알맞은 학과로 구성돼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매년 150명 정도의 대학 졸업생이 입학하고 있는 데 이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교육시키고 있는 것은 자격증 취득이다. 지난해 재학생 자격증 취득현황을 살펴보면 국자가격 1117종, 민간자격 5533종으로 전체 6650종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재학생 3500명을 기준으로 1인당 2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셈이다.

-교육환경은.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몇 년 전부터 모든 강의실의 냉난방 시설과 전자칠판시스템을 설치했으며, 700명 규모의 기숙사 시설과 기숙사 내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시설을 갖췄다. 먼 거리에 있는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울산 창원 지역에 통학버스를 운행 중이며, 기숙사 비용도 동결해 다른 학교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장학금 혜택은.

▶신입생 특별장학금은 총 8개 종류로 면학격려 장학금, 정원 외 대졸자 장학금, 생활지원 장학금, 농어촌학생 장학금, 2+2연계고교 장학금, 자매고교 장학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자장학금, 산업체위탁 장학금 등이 있다. 교내외 장학금은 총 45개 종류로 다양하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화 프로그램은.

▶항공운항과는 '아시아나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1학년 재학생 전원이 실제 승무원들이 받는 교육과 똑같이 수업을 받고, 이 중 우수 학생은 태국 어학연수에 참가하도록 하고 있다. 글로벌리더육성 장학금으로 해외연수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지난해 필리핀 불라칸주립대와 일본 동경가정학원대에서 20명씩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베트남 호찌민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의 의료봉사활동 등 해외봉사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시행하고 있는 대표사업은.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노인건강관리서비스 사업, 차문화체험 사업인 1·3세대 통합프로그램, 우리 아이를 몸짱으로 만드는 아동건강관리서비스 사업, 자녀의 성공을 돕는 학부모 코칭서비스 사업 등이 있다. 또 국제관광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으로, 여기에는 정부 지원 11억2700만 원 등 총 17억2700만 원이 투입된다.


■ 수시모집 특징

- 독자전형 면접 비중 30% 준비 철저해야
- 모집 인원 74%를 특별전형으로
- 학과마다 면접 시행방식 달라

201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수시모집 1차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2차는 11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인터넷 및 교내 접수한다. 수시모집 모집인원은 주간 1553명, 전일제 50명으로 총 160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전체 입학정원 1808명 대비 88.7% 선이며 특별전형으로만 수시모집 인원의 74%인 1188명을 뽑는다.

특별전형 중 독자기준 특별전형으로 818명을 선발하며 이는 수시모집 인원의 51%에 해당된다. 독자기준 특별전형에서 학생을 많이 뽑는 만큼 지원생은 이 전형을 노려볼 만하다. 독자전형 실시과는 모두 면접을 봐야 하는데 성적은 내신 70%+면접 30%를 반영한다. 따라서 수시모집 독자전형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면접에 비중을 많이 두고, 학과 관련 정보나 시사상식 등에 대해 준비를 해두는 편이 유리할 것이다. 또 학과별 면접시행 방식이 달라서 목표 학과의 면접방식 등에 대해 정보를 미리 얻는 것도 면접에서 점수를 확보할 수 있는 한 방법이 된다.

면접관들은 면접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은 면접에 임하는 당사자의 하고자 하는 열정과 태도를 최대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학습능력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어학능력이 조금 모자라더라도 전공 공부에 대한 수험생의 뜨거운 열정을 면접관들에게 확실히 보여준다면 면접 점수는 올라갈 수 있다.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 정시모집을 비롯해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가 없다. 또 수시모집 등록예치금 납부기간(2010년 12월 13~15일)에 반드시 1개 대학에만 예치금 납부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때 대학입학지원방법 위반자에 해당돼 입학이 무효처리될 수 있다. 따라서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이를 숙지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번 수시모집부터는 대학마다 다르던 인터넷접수 지원서 양식이 하나로 통일됐다. 수험생은 지금까지 지원하는 대학마다 서로 다른 원서를 작성하고 동일한 내용의 학력 및 인적사항을 작성해야 했던 불편함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이색학과

- 취업우선 실속파 학생 위한 유아영어지도과

아시아나 승무원 체험교실에 참가한 항공운항과 학생들.
부산여대 유아교육과는 34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사명감과 전문성 그리고 교양을 갖춘 유치원교사의 양성에 힘쓰고 있다. 유아교육 현장과의 밀접한 산학협력을 통해 교육현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교육자적 자질과 교수학습에 높은 전문성을 갖춘 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그동안 배출된 수많은 졸업생이 전국 각지에서 유치원 교사, 유치원 원장, 장학사, 대학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부산여대 부속유치원과 혜화유치원, 혜화어린이집 등과 같은 풍부한 현장실습기관에서의 견학과 실습경험은 교사로서의 전문성과 인성을 배양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유아영어지도과는 '취업 우선주의 실속파 학생'을 위한 이색학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유아영어지도과는 지역에서는 유사학과를 찾기가 쉽지 않은 독특한 학과다. 조기영어교육의 흐름이 대세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앞으로 어린이 영어교사의 수요는 엄청 늘어날 것으로 보여 졸업생의 진로가 기대된다. 관련 협약에 의해 동아대 영어영문학과, 동의대 영어영문학과에 정원 외 편입이 가능하고 심화과정 또는 학점은행제 과정으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 과의 특징이다.

항공운항과는 항공운송산업에 종사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로, 비행실습을 통해 미래 항공사 승무원으로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6~8월 어학 사관학교를 통해 신입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보석감정&딜러·디자인과는 다이아몬드 감정과 유색 보석 감별, 보석의 세공 왁스 등 기술을 배우는 곳으로, 세부적으로 보석감정·딜러전공, 보석감정·웨딩주얼리플래너전공, 보석감정·귀금속세공디자인전공으로 나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적호조 쏜 HMM, 매각 적기 다가오나
  2. 2‘부산 15분 생활권’ 사업 박차…부산시 45억 규모 대형용역 추진
  3. 3백신의 힘…속도 내는 일상복귀
  4. 4‘4000세대’ 서·금사 5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 속도
  5. 5‘윤석열 X파일’ 야권서 터진 폭탄인데…여당에 총구 겨눈 국힘
  6. 6처가 관련, 측근 뇌물수수…대다수 공개된 의혹 정리 수준
  7. 7대우조선해양, 2주 연속 조 단위 수주 ‘대박’
  8. 8“부산 관광시장 부활 키워드는 야간 관광”
  9. 9부산~괌 하늘길 9월 재개…지역호텔 7, 8월 예약도 전년 대비 20%↑
  10. 10장성철, 說로만 떠돌던 파일 실체 언급 ‘파장’
  1. 1‘윤석열 X파일’ 야권서 터진 폭탄인데…여당에 총구 겨눈 국힘
  2. 2처가 관련, 측근 뇌물수수…대다수 공개된 의혹 정리 수준
  3. 3장성철, 說로만 떠돌던 파일 실체 언급 ‘파장’
  4. 4청와대 청년비서관 ‘25세’ 박성민…정무비서관엔 ‘0선’ 김한규
  5. 5박형준 시장 공약 ‘어반루프’ 예산 깎이나
  6. 6[김경국의 정치 톺아보기] 정당 아닌 권익 좇는 2030…그들 잡기에 여야 명운 걸렸다
  7. 7“원칙대로” vs “일정 변경” 여당 22일 경선연기 끝장토론
  8. 8"차기 대통령 되면 부울경 통합 국가전략 채택"
  9. 9만덕~센텀 대심도 비상탈출구 소음 민원, 권익위 중재로 일단락
  10. 10국힘 초선 부산시당위원장 탄생할까
  1. 1실적호조 쏜 HMM, 매각 적기 다가오나
  2. 2‘4000세대’ 서·금사 5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 속도
  3. 3부산~괌 하늘길 9월 재개…지역호텔 7, 8월 예약도 전년 대비 20%↑
  4. 4업비트-피카 상장폐지 갈등 심화
  5. 5울산에 액화수소 플랜트 착공…효성-린데 5년간 1조 원 투자
  6. 6BPA 사장 공모에 해수부 전 차관 등 8명 접수
  7. 7부산상의 ‘기업동향분석센터’ 문 열었다
  8. 8부산항 하역장비 바퀴빠져 트레일러 운전자 2명 부상
  9. 9부산 인공해안선 5년간 3.44㎞ 늘어나
  10. 10[브리핑] 볼보 김해에 전시장·서비스센터
  1. 1‘부산 15분 생활권’ 사업 박차…부산시 45억 규모 대형용역 추진
  2. 2백신의 힘…속도 내는 일상복귀
  3. 3대우조선해양, 2주 연속 조 단위 수주 ‘대박’
  4. 4지역대'업' 총장에 듣는다 <11> 동명대 전호환 총장
  5. 5대학도 대면수업 확대 논의…캠퍼스 활기 되찾나
  6. 6숨통 틘 자영업자 단체손님 맞을 채비 “알바 다시 뽑아야죠”
  7. 7“롯데 응원 후 치맥 마무리 설레요”
  8. 8오늘의 날씨- 2021년 6월 22일
  9. 9이야기 공작소-기장옛길 스토리 여행 <상> ‘식객’ 심노숭의 길
  10. 10중장년 회식 기대감…MZ세대 “모임은 싫어”
  1. 1부산시, kt 탈부산 후폭풍 수습 진땀…소통 강화 약속
  2. 2숨은 거인 추재현 “나도 신인왕 후보”
  3. 3롯데 김대우, 어깨 부상으로 1군 말소
  4. 4151㎞ 강속구 앞세운 류현진, 시즌 6승 수확
  5. 5아이파크 안병준, 6경기 연속 득점…안정환 기록 눈앞
  6. 6형님 거인의 귀환…탈꼴찌 해볼 만하네
  7. 7한국여자오픈도 우승 번쩍…KLPGA는 ‘박민지 천하’
  8. 8부산시 체육회 주관 ‘어르신 체육대회’ 성료
  9. 9결승 투런포에 명품 수비까지 ‘김하성 원맨쇼’
  10. 10부산 아이파크, 9골 주고받는 난타전 끝 아쉬운 패배
우리은행
이야기 공작소-기장옛길 스토리 여행
‘식객’ 심노숭의 길
지역대'업' 총장에 듣는다
동명대 전호환 총장
눈높이 사설 [전체보기]
방역 수칙 어긴 외국인 술판 단속해야
지원금 지급, 출산율 높이기 효과 있나
뉴스 분석 [전체보기]
용두사미로 끝난 ‘엘시티 리스트’ 수사…2명 입건이 전부
새로울 것도, 우선순위도 없는 ‘부산형 뉴딜’
다이제스트 [전체보기]
고성 핫플레이스 그레이스정원 수국 여행 外
통영 연대도·만지도 품은 한려수도 여행 外
박기철의 낱말로 푸는 인문생태학 [전체보기]
M과 천 : 다가올 새 1000년?
온과 백 ; 온조와 백제
스토리텔링&NIE [전체보기]
물가 뛰는 인플레, 우리집 재산가치도 오른대요
불 끄면 탄소배출 줄여 지구가 살아난대요
신통이의 신문 읽기 [전체보기]
쓰레기 분리배출만 잘해도 지구가 덜 아파해요
중요한 뉴스는 위쪽에 제목 키워 배치한대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체보기]
“황령 3터널 추진 땐 재개발 차질…사업 멈춰달라”
자원봉사인 학교보안관, 잡무 떠안았다며 채용 요구 논란
이슈 추적 [전체보기]
핵심은 사라진 황금계급장·돈 출처인데…변죽만 울린 수사
편집국장단의 뉴스 클로즈업 [전체보기]
CO2 배출 없는 물 분해 ‘그린수소’…부산기업이 개척 선봉
“균형발전은 헌법이 규정한 가치…가덕, 국익 차원 접근을”
포토뉴스 [전체보기]
아내만 38명…인도 76세 남성 사망
창포물 머리감기 신기해요
오늘의 날씨- [전체보기]
오늘의 날씨- 2021년 6월 22일
오늘의 날씨- 2021년 6월 21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