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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대학별 주요 입학전형> 부경대학교

입학사정관 전형 수·해양·공학 특성화

부경그린인재 마린인재 등 신설

2단계 평가에서 면접 100%로 선발

수시모집 인원 40→60%로 늘려 1단계 선발 확대

특성교과우수자 수시 합격땐 정시 지원 불가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10-07-13 21:57:41
  •  |   본지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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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대학별 수시모집이 시작된다. 수험생은 지난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와 1학기 때 실시한 전국연합학력평가 점수 등을 토대로 수시에 지원할 지, 정시를 선택할 지 등 전략을 수립해야 할 시점이다. 수험생의 대입 전략을 세우는 주요한 기점인 여름방학을 맞아 부산지역 대학별 2011학년도 주요 입학전형을 연재한다.


부경대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지난해의 배 수준인 739명을 선발한다. 사진은 부경대 본관 전경. 부경대 제공
부경대는 올해 수시 모집인원의 비율을 지난해 40%에서 60%로 대폭 늘렸다. 모집정원 3520명 중 2112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1단계 선발인원도 종전 2~3배수에서 2.5~3.5배수로 늘린다. 1단계 선발인원을 확대해 많은 학생들이 면접을 볼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한다는 취지다.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모집정원의 20%에 해당하는 739명을 뽑는 것도 특징적이다.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대학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해 408명에서 해당 정원을 대폭 늘렸다.

세부적으로는 입학사정관이 전 과정에 참여하는 'PK입학사정관전형Ⅰ' 352명(부경글로벌인재 120명, 부경그린인재 120명, 부경Hope인재 33명, 부경마린인재 32명, 사회적배려 47명), 입학사정관이 면접 등 부분적으로 참여하는 'PK입학사정관전형Ⅱ' 387명(농어촌 140명, 전문계고교 105명, 저소득층 대상 '미래로' 72명, 재외국민 70명)을 선발한다. 부경그린인재(지구환경에너지 및 해양수산·바이오·IT융합기술 인재), 부경Hope인재(다양한 능력과 잠재력을 지닌 자기추천자), 부경마린인재(바다·섬 지역에 인접한 수·해양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역할당제) 등의 전형이 신설됐다. 종전 '리더십 및 봉사실적우수자 전형'과 '체육특기자 전형'이 폐지되고 각각 '부경글로벌인재 전형'와 '재능우수자 전형'에 통합됐다.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도 기존 일반 전형이었던 것이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편입됐다.

올해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는 무엇보다 부경대의 강점인 수·해양 분야와 공학 분야를 바탕으로 한 전형이 특성화됐다. 부경마린인재전형은 바다, 섬 인근 지자체(군) 고등학생을 1명씩 선발해 수·해양 분야 후계자들을 양성하는 전형으로,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섬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부경대 학생의 지역적 다양성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부경대는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는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학생을 뽑는다. 이 전형은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등 학교생활과 독서활동을 꾸준히 한 학생이 유리하다. 리더십 점수에서도 총학생회장 또는 반장이라고 해서 모두 만점을 주는 것은 아니며 그 역할을 하면서 어떠한 리더십을 발휘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본다.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도 교과 성적은 매우 중요하다. 교과성적 산출 방법이 일반 전형처럼 단순히 점수를 합산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등급, 지원학과와 관련성 있는 과목의 성적, 성적변화 추이 등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한다. 그렇기 때문에 입학사정관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은 지원학과와 관련 있는 과목의 성적을 잘 관리해야 한다.

면접은 일반계고교 학업성적우수자 및 재능우수자 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실시한다. 일반계고교 학업성적우수자 및 재능우수자 전형에서는 인문·사회계열(예·체능계열 포함)과 자연계열로 구분하여 출제하는 데 200점 만점에 수험생 1인당 10분간 답변시간을 주고 10분간 면접을 실시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사회 과목을, 자연계열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 면접을 실시한다.

특히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면접은 중요하다. 2단계 평가에서 1단계 성적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면접 100%로 선발하기 때문이다. 면접은 인성과 전공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특히 전공 적합성은 지원자가 모집단위 관련 비교과활동 및 독서활동과 모집단위 관련한 이슈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에 대해서 평가한다. 때문에 지원한 학과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기초지식도 숙지해 두는 것이 좋다.

부경대를 지원할 경우 다음과 같은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특정교과우수자 전형'은 우선선발 전형으로 면접을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 지원이 불가하다. 이 전형의 수능시험 최저학력기준은 인문·사회계의 경우 외국어 또는 제2외국어 영역이 3등급 이내, 자연계는 수리 또는 과학탐구 영역(2과목)이 3등급 이내여야 한다. 수시모집에서 다른 대학과의 복수지원은 가능하나, 부경대 내 복수지원은 금지된다.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등록여부와 상관 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이 금지된다. 정시모집에 있어 모집기간군이 같은 대학 간 또는 동일 대학 내 모집기간군이 같은 모집단위 간 복수지원은 금지된다. 도움말=최희락 부경대 입학관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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