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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전신주서 몰래 전기 끌어다 써

  • 조민희 기자 chaser@kookje.co.kr
  •  |   입력 : 2010-06-08 21:39:55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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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경찰서는 8일 집 근처 전신주에서 전기를 끌어와 몰래 사용한 혐의(절도)로 김모(5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1월 12일부터 지난 1월 11일까지 경남 김해시 삼방동 자신의 집 인근 전신주에서 전선을 뽑아 가전제품 등에 연결해 100만 원 상당의 전기를 몰래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장기간 실형을 살다가 출소한 뒤 단전되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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