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AG) 때 우슈 시합중 턱뼈골절상을 입고 부산대병원에서 수술후 귀국했으나 지금까지 턱뼈 보정틀 제거수술을 받지 못해 고생하던 네팔 선수 나라얀 스리스타(29·사진)씨가 아시안게임 당시 네팔 서포터스의 도움으로 4일 부산대병원에서 무사히 수술을 받았다.
스리스타 선수는 지난해 10월 10일 동서대학교 우슈경기장에서 시합중 턱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AG조직위가 가입한 보험으로 부산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귀국했다.
그러나 대회보험약관이 지난해 10월 17일로 만료되는 바람에 더 이상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게된데다 네팔 현지 의료사정과 본인 경제력 등으로 자국에서 보정틀 제거수술을 받지 못해 고통을 겪어왔다.
이에 AG조직위는 이같은 소식을 전해듣고 아시안게임 당시 네팔 서포터스로 활동했던 수영구 수영동 하나님의 교회와 연결, 교회측이 수술비와 3박4일간의 체류비, 관광비 전액을 지원해 이날 부산대병원에서 무사히 수술을 마치게 됐다.
/ 변영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