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아미동 까치고개 일대 400여세대 주민들은 인접한 사하구 감천고개에서 까치고개쪽으로 넘어오는 마을버스 운행이 회차 목적에 국한돼 불합리하다며 노선연장 등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24일 서구청과 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사하구 괴정동∼감천1동 감천고개 구간을 운행하는 우성여객소속 1번 마을버스는 종점인 감천고개에서 회차를 하지못해 올해초부터 빈 차량으로 아미동으로 넘어와 1㎞가량 떨어진까치고개에서 버스를 돌려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단지 회차를 위해 빈 차량으로 운행하는 것은 경제적 손실일뿐더러 까치고개∼감천동 마을버스 노선이 없어 충무동쪽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감안할 때도 불합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에따라 회차구간에 정류소를 지정해 이 마을버스를 탈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시당국에 계속 건의하고 있다. /구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