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여자상업고등학교가 부산정보여자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는 등 부산지역10개 초.중.고등학교의 학교이름이 바뀐다.
부산시교육위원회는 3일 시교육청이 상정한 `부산광역시립학교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을 심의, 이같은 내용의 교명변경을 승인했다.
이날 다대여중과 용호여중 모라여중은 남녀공학으로 개편됨에 따라 교명을 다송중 용문중 구남중으로 각각 바꿨다. 다대여중은 다대포와 두송반도가 인접해있는 점에 착안해 다송(多松)중학교로 변경했으며 용호여중은 용호동 지명의의미를 살리면서 교육발전에 힘쓴다는 의미를 담아 용문(龍文)중학교로 정했다. 모라여중은 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옛이름이 구남마을이었던데 착안, 구남(龜南)중학교로 변경했다.
또 내년 3월1일 개교하는 부산 북구 만덕동 224의1 만덕중학교도 이번에 개정된 조례에 이름이 올랐다.
이와함께 대표적 도심학교인 충무초등학교와 토성초등학교는 학생수의 감소로통합함에 따라 교명을 토성초등학교로 정했다. 이에따라 충무초등학교라는 명칭은 사라지게 됐다.내년 3월 개교 예정인 북구 화명동의 와석초등학교와 금정구 부곡동의 금양초등학교도 이번 개정조례안에 새로 포함됐다.
이밖에 이미 신입생을 선발했거나 전형중에 있는 부산자동차고등학교와 부산국제중학교도 이날 정식으로 명칭을 부여받았다.
/성현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