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부도난 금강여객(대표 楊태식)이 경매에 넘겨져 회사가 팔릴 처지에 놓이자 160여 근로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 회사에 10억원을 대출한 삼신교통의 계열사인 삼보금고가 지난 10일 부산지법동부지원에 경매신청을 내자금강여객 노조(조합장 盧진길)는 14일 동부지원에 근로자들의 임금과 퇴직금보전신청을 내 이에 맞서고 있다. 노조는 "삼보금고가 채무변제 우선순위에서상업은행 등 제1금융권에 뒤져 대출금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경매신청을 한 것은 삼신교통이 금강여객의 버스노선을 소유하려는 의도"라고 비난했다. <이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