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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로얄즈 클럽제 완비...「비운의 스타」김종부 거제고감독에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1997-01-16 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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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박희봉기자]`비운의 스타' 김종부가 거제고감독에 선임되는 등 프로축구 부산로얄즈의 클럽체제가 완비됐다. 시드니 인근 올릉공대학에 캠프를 친 부산로얄즈는 16일클럽 코칭스태프와 올해 선수들의 트레이드를 완료했다.

한국 프로축구사상 최대의 스카우트 파문을 일으켰던 김종부는 지난해 은퇴,거제고 코치로 자리를 옮겼으나 전임 이춘섭감독이 안양LG코치로 자리를 옮김로써 공석이 된 거제고 감독에 선임됐다.

김종부는 이로써 지난해 지도자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6개월만에 감독의 자리에 오르는 행운을 잡았다.

부산은 또 김종부의 감독승격으로 빈 코치자리에는 클럽 1기인 안성일을 은퇴시켜 앉히기로 했다.

부산로얄즈는 이들 외에도 현역시절 `공격하는 수비수' `불굴의 파이터'로 이름을 날린 조덕제를 아주대 트레이너로 보내는 한편 김태수 전 로얄즈 감독대행을 스카우터로 선임했다.

이와함께 부산로얄즈는 올해 선수들의 트레이드도 대부분 끝을 맺었다.

종교문제로 서울행을 요구했던 유수상은 현금 5천만원에 안양LG에 트레이드했으며 최영희는 3천만원을 받고 전남 드래곤즈에 보내는 한편 지난해 입단한 황부철은 자유계약 선수로 공시했다.

본인이 트레이드를 원한 박정배는 타구단과 맞트레이드를 협상중인데 조건이마무리되는 대로 내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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