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식품·외식 분야에서 ‘웰니스 소비’ 앞으로도 지속된다

농식품부, 내년에도 건강한 삶 추구하는 흐름 유지될 것으로 전망

최근 1년간 단백질 음료 소비 50%·저당 빙과 소비 54% 각각 늘어나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매장에 진열된 단백질 음료. 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 없음.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내년에도 식품과 외식 분야에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선택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업계에서도 이 같은 흐름에 맞춘 상품을 개발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2027 식품외식산업 전망’ 결과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우리 사회에서는 ‘웰니스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의 균형 잡힌 상태) 소비’가 일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백질 식품, 식이섬유, 대체식 등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 아울러 건강을 위해 맛을 포기하던 이전과 달리 최근에는 이 두 가지 요소를 동시에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대체당을 활용한 제로 식품, 기존 식품에 기능성 원료를 추가한 제품 등의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이런 까닭에 단백질 음료 소비는 과거 2년과 비교할 때 최근 1년간 50.3% 증가했다. 카페인 음료(22.4%), 무·논알코올 주류(20.0%), 제로 음료(18.3%) 등도 소비자가 많이 찾는 품목이 됐다. 또 저당 아이스크림(빙과류) 소비는 53.7%, 빙과에 저당·저열량 특성을 접목한 제품 구매 금액은 215.1% 늘었다.

외식업 분야에서도 소비자들은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찾으려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를 선호했다. 커피 전문점에서 디카페인 커피의 매출액 증가, 단백질·비타민 등을 추가할 수 있는 맞춤형 메뉴 등장, 저당 떡볶이와 저당 숯불갈비 출시 등이 이런 흐름을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식품 제조 공정의 고도화와 외식업 경영 혁신 등도 내년에 식품·외식산업 분야에서 대세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웰니스 소비 흐름에 식품·외식기업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간편식·건강식 등 식품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그린바이오 산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AI, 로봇 등 첨단기술 도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3. 3'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4. 4[속보] 트럼프 “UFC 회장에 백악관 대변인 제안, 광기 어린 좌파로부터 우리 지켜야”
  5. 5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6. 6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7. 7'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8. 8[속보] 검찰총장 인선 절차 연기... 후보 추천위 이달 중 개최 예정
  9. 9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10. 10금관가야 왕도 김해, 내년 '고도' 지정 도전
  1. 1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2. 2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3. 3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4. 4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5. 5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6. 6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7. 7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8. 8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9. 9[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10. 10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 1'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2. 2'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3. 3부울경, “동남권 광역 철도망 확충은 30분 생활권 완성에 꼭 필요”
  4. 4올해 3분기 상용직 증가분 75%는 60세 이상…20·30대는 감소
  5. 5녹색전환 핵심 ‘전기화’, 기업10곳 중 3곳만…“인센티브 필요”
  6. 6식품·외식 분야에서 ‘웰니스 소비’ 앞으로도 지속된다
  7. 7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9일 개막…"K-GX 전략 소개"
  8. 8“평소 접하기가 힘들었던 전통주 맛보고 싶다면 꼭 들르세요”
  9. 9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10. 10[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3. 3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4. 4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5. 5[속보] 검찰총장 인선 절차 연기... 후보 추천위 이달 중 개최 예정
  6. 6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7. 7금관가야 왕도 김해, 내년 '고도' 지정 도전
  8. 8부산 영도구 주택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50대 남성 2명 화상
  9. 9세계적 위상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대망의 우승은 독일의 김정환
  10. 10신호대기 중 잠든 '음주 운전' 30대, 벌금 1300만 원
  1. 1‘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2. 2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7. 7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8. 8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9. 9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10. 10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