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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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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상용근로자 증가분의 75%는 60세 이상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30대 청년층 상용직은 감소했다.
8일 국가데이터처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7~9월(3분기) 전국의 월평균 상용근로자 수는 1684만203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만7628명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이 12만5573명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세(전년 동기 대비)를 기록했다. 전체 증가분(16만7628명)의 74.9%를 차지하는 규모다.
상용근로자는 고용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이거나 기간을 정하지 않은 임금근로자로 정규직 또는 무기계약직 등이 포함된다.
단기직(임시·일용직)과 비교해 안정적 일자리로 분류된다.
60세 이상 상용직은 인구 증가와 함께 은퇴연령 연장 등 영향을 받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20·30대 상용직은 감소했다. 올해 3분기 20대 상용근로자 수(이하 월평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만2836명 줄었다. 2023년 1분기 이후 15개 분기 연속 감소세다.
올해 3분기 30대 상용근로자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11명 감소했다.
특히 30대는 인구가 작년 동기 대비 8만1433명 증가했지만 상용직은 감소했다. 임시·일용근로자가 같은 기간 2만4741명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고용의 질이 악화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노동시장을 떠난 청년층도 적지 않다.
데이터처의 ‘2026년 8월 경제활동인구 조사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에 따르면 20대 ‘쉬었음’ 인구는 37만7000명, 30대는 30만3000명으로 20·30대를 합쳐 총 68만 명에 달했다.
쉬었음의 이유로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를 꼽은 비중은 15~29세가 35.2%, 30대가 32.3%로 각각 해당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