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은 부산시와 일본 시모노세키시의 자매도시 결연 5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30일 일본 시모노세키시 초등학교 14곳의 대표 학생들을 초청, 국제교류 해양교육 프로그램(사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오랜 교류를 이어온 부산과 시모노세키의 역사적 인연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고 조선통신사를 통해 한일 두 나라의 문화교류를 이해하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한일교류를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조선통신사 갓 만들기 체험과 관련 전시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양국 간 교류의 가치를 되새겼다.
김종해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일본 어린이들에게 부산과 시모노세키의 오랜 인연을 이해하고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해양박물관은 2024년부터 시모노세키시 초등학생 해외파견 연수단을 대상으로 해양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두 나라 어린이들의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