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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앞두고 숙박비 들썩… 시 ‘착한숙소’ 34곳 공개

축제 당일 비용 평균 94.5% 올라

인상률 20% 이하 우수업소 선정

8일까 지 ‘비짓부산’ 홈피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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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행사장 주변 숙박업소의 요금이 평소보다 평균 2배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부산시가 인상률을 최소화한 ‘공정가격 숙박업소’ 명단을 공개했다. 축제철마다 되풀이되는 바가지요금 상술에 맞서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시하겠다는 취지다.

4일 부산시가 지난달 26일부터 주요 온라인 플랫폼(야놀자·여기어때·트립닷컴·아고다·네이버)을 통해 축제 행사장 반경 500m 이내 숙박업소 157곳의 요금을 분석한 결과 축제 당일 숙박비는 인접 주말 대비 평균 94.5%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 대상 중 요금이 2배(100%) 이상 오른 업소는 57곳에 달했으며, 3배(200%) 이상 폭등한 곳도 15곳에 이르렀다. 요금 인상률이 100% 미만인 업소는 85곳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요금 인상률이 20% 이하이면서 위생 관련 불편 신고나 법령 위반이 없는 우수 업소 34곳을 ‘공정가격 숙박업소’로 선정했다. 사전 안내한 요금을 준수하고 양심적인 가격을 유지한 곳들이다. 호텔 센트럴베이 광안리, 아쿠아펠리스, 호메르스 등 해변 일대의 주요 호텔을 비롯해 감성 숙소 등이 포함됐다.

선정된 업소 명단은 오는 8일까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소명과 주소, 객실 수, 누리집 정보 등이 함께 제공된다.

나윤빈 시 관광콘텐츠산업국장은 “관광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조사를 추진했다”며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숙박업계의 자발적인 공정가격 실천을 유도해 상생하는 관광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정가격 업소 목록(타 토요일 대비 증가율 20% 이하, 가나다순)

Q 모텔/고요하우스/광안 스테이모먼트 감성숙소/광안브리즈가든/광안비치호텔더엠/광안어썸/너의계절/뉴시즈 광안 호텔/더웨이브/리온스테이/머무르다-고즈넋/머물다가 광안리 풀빌라 펜션/바이비하우스/보나트리 호텔/부산게스트하우스 노마드인부산/비엔나모텔/아라가온/안리고택3/안온맨션 광안/애프터챕터(AFTER CHAPTER)/옐로우라이트하우스/오로라핑크/오션투헤븐/와바클래식/지니스테이/지상낙원/플로트하우스/호텔 게스후/호텔 마린뷰/호텔 센트럴베이 광안리/호텔 아쿠아펠리스/호텔 오션뷰/호텔 호메르스/호텔AG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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