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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6개 계열사, 베트남 현지인력 채용 나선다

21~23일 하노이 5개대에서

리크루팅 인 베트남 개최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6-10-25 12: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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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현지 주요 대학에서 ‘2026 롯데 글로벌 캠퍼스 리크루팅 인 베트남’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이 채용 홍보 부스에서 롯데 현지 직원과 직무 상담을 진행한 모습. 롯데 제공
롯데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소재 5개 대학교에서 ‘2026 롯데 글로벌 캠퍼스 리크루팅 인 베트남’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등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6개 계열사가 참여해 채용 설명회와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롯데는 계열사별 채용 수요와 대학별 주요 전공을 고려해 베트남 국립 대학교, 하노이 과학 기술 대학교 등 5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사흘에 걸쳐 진행한 행사 기간 동안 3000명이 넘는 취업준비생들이 찾아 롯데 계열사 채용 기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직무 상담 및 일대일 모의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 홍보 부스와 그룹 및 계열사 소개를 결합한 채용 설명회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월드,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물산, 대홍기획 등 6개 계열사의 채용 담당자 및 현직자가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생생한 채용 후기와 노하우를 전달했다.

롯데는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해외 현지 채용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에는 현재 1만 명이 넘는 현지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500여 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롯데는 지난해부터 해외 현지에서 대규모 채용 행사인 ‘글로벌 잡페어’와 ‘글로벌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하며 채용 브랜딩 강화에 힘쓰고 있다. 롯데는 베트남에 이어 핵심 진출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채용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국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응우옌 티 린 씨는 “롯데는 베트남 내에서도 취업하고 싶은 한국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라며 “평소에 롯데에 관심이 많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채용 행사에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롯데 관계자는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서는 해외 인재들에게 롯데의 사업 경쟁력과 다양한 성장 기회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지 인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들이 선호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채용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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