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코레일유통물류가 26일부터 부산역에서 판매하는 열차 모형 보관·전시함.
|
열차 모형인 ‘철도 굿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부산 소비자들이 이 상품을 안전하게 보관·진열·전시할 수 있는 용기도 쉽게 살 수 있게 됐다.
23일 코레일유통물류(가칭)는 오는 26일부터 부산역의 철도 굿즈 전문점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에서 전용 보관함(디스플레이 케이스)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용기는 투명 아크릴 소재로 만들어졌다. ‘ITX-마음’, ‘증기기관차’ 등 열차 모형뿐 아니라 부산과 경주 등 지역 명소를 열차와 함께 표현한 ‘레일&시티’ 모형 블록도 보관 및 전시할 수 있다. 또 지금은 단종된 제품부터 현재 판매 중인 모형까지 27종의 상품을 모두 넣는 것 역시 가능하다.
특히 이 보관함은 최대 5단까지 적재할 수 있다. 손잡이를 갖춰 이동 편의성도 높였다. 크기는 550×166×145㎜다. 한 개의 판매 가격은 2만7500원으로 책정됐다. 살 수 있는 장소는 부산역과 서울역 등 2곳이다.
 |
| 철도 모형 보관·전시함에 들어 있는 ‘KTX-청룡’.
|
한편 코레일유통물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열차 모형 블록 등은 3만여 개가 판매됐다. 지난 2024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9만여 개에 이른다. 올해 잘 팔린 상품은 ‘KTX-산천’, ‘KTX-이음’, ‘1호선 전동차’, ‘뉴(NEW) 무궁화’, ‘KTX-청룡’ 등이다. 기존 제품에 파란색을 입힌 뒤 696개 브릭과 승차권 발권기 블록 등을 추가해 이달 초 선보인 ‘KTX-청룡’은 짧은 기간임에도 모형 수집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승연 코레일유통물류 굿즈비즈TF단장은 “열차 모형 블록을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제품을 조립한 뒤 보관하고 전시하는 방법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봤다”며 “앞으로도 출시된 상품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