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지역 8개 해수욕장에 2253만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부산시는 지난 15일 해운대해수욕장을 마지막으로 부산지역 8개 해수욕장을 모두 폐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26일부터 부분 개장한 해운대·송정을 포함해 약 석 달간 운영한 결과다. 올해 방문객 수는 지난해보다 2.54% 증가한 2253만 명으로 2년 연속 2000만 명을 넘어섰다. 해운대해수욕장은 폐장 시점 기준 방문객 1000만 명을 기록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송도해수욕장도 320만 명이 찾아 지난해보다 5.96% 증가했다. 송도케이블카와 암남공원 등 주변 관광 인프라에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물놀이 중심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영역을 넓힌 것이 방문객 증가에 힘을 보탰다.
시는 오는 11월 해수욕장 운영 결과 보고회를 열어 올해 운영 성과와 개선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평가 결과를 내년도 해수욕장 운영과 시비 보조금 차등 지급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