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화물열차. 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 없음.
|
경전선에서 열차 사고가 발생했다. 담당 기관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 24분 오봉역에서 출발해 부산신항역으로 향하던 화물열차가 오후 8시 31분께 경전선 낙동강역~한림정역 구간(하선)에서 맨 뒤 차량이 분리돼 탈선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즉시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탈선 차량을 기중기로 운반한 뒤 손상된 시설 및 전차선 등을 복구해야 하므로 장시간 운행 장애가 불가피해졌다. 13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할 때 서울·동대구~진주·마산 10대(상·하행 각 5대), 부산·부전~목포·순천 10대(상·하행 각 5대) 등 20대가 주행을 중단했다. 국토부는 13일 오후 9시가 돼야 완전 개통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 고객이 ‘코레일+’앱이나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철도고객센터(1588-7788)를 통해 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토부는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철도안전정책관, 철도안전감독관, 철도경찰, 교통안전공단 조사관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이어 철도재난안전상황실을 구성해 사고 수습 지원, 원인 조사 등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