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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 본사가 있는 부산 남구 문현동 국제금융센터 전경.국제신문DB |
이달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지난달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8월 3~19일) ETF 일평균 거래대금은 17조4371억 원으로, 지난달의 33조2909억 원보다 47.6% 감소했다. ETF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 4월 16조5359억 원에서 5월 30조4181억 원으로 급증했고지난 6월에는 역대 최고 수준인 38조797억 원까지 늘었다. 거래대금이 5월부터 껑충 뛰었다가 8월엔 다시 4월 수준으로 내려앉은 데는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주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16종은 지난 5월 27일 일제히 출시됐다. 상장 첫날 10조4180억 원이 거래된 후 지난 6월 하순에는 20조 원 가까이 불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가 강화되자 거래대금은 급격히 감소해 한때 5000억 원대로 내려앉았고, 현재 1조 원 내외에서 등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