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산시청 전경. 국제신문 DB |
- 경진원·신보·TP 인사청문 대상
민선 9기 부산시정을 이끌 실무 보좌진 및 기관장 임명이 속속 이뤄지는 가운데 경제 분야 출연기관장 공개 모집도 속도를 낸다.
18일 국제신문 취재 결과 지난 14일 서류 접수를 마감한 부산경제진흥원(경진원) 원장 공모에 총 7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원자들은 1950·1960·1970년대 출생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출사표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진원이 시 출연기관 중에서도 경제 분야 ‘종합 지원 플랫폼’ 역할을 하는 만큼 지역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서 관련 경험을 쌓은 인사들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신용보증재단(부산신보)도 지난 14일 이사장 공모 서류 접수를 마무리했다. 임명 6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 역대 최단기간 기관장으로 꼽히면서 연임 도전 가능성이 점쳐졌던 구교성 전 이사장도 이번 신임 공모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BNK금융그룹 출신 다수를 포함해 최소 7명 이상의 지원자가 이사장직에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7일 서류 접수를 마감한 부산테크노파크(TP) 원장 공모에는 10여 명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산하 중소기업 지원 기관 본부장급 인사 등이 TP 원장 자리에 도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비스텝)은 지난 10일 원장 공모 관련 지원서 접수를 마치고 서류 전형 및 면접 등의 후속 절차에 돌입했다. 나머지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8일,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4일 각각 서류 접수를 마감한다. 기관별로 시 시의회 외부위원 등으로 이뤄진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지원자를 검증하고, 최종 후보자를 복수로 추천하면 시장이 임명하는 식으로 절차가 진행된다.
경진원 부산신보 TP 등 3곳은 시의회 인사청문 대상 기관으로 절차가 추가된다. 시 출연기관들은 지원자 현황에 대해서 비공개 방침을 유지한다. 시는 이르면 다음 달 초 신임 기관장들이 부임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