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이달 들어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TIGER 코스닥액티브 ETF’가 주요 코스닥 액티브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해당 ETF의 8월 수익률은 23.6%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 상승률(19.2%)보다 4.4%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코스닥 시장 전반에 투자하는 국내 상장 액티브 ETF 가운데 가장 높다. 해당 ETF는 지난 6월 2일 상장해 코스닥지수를 비교지수로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
운용사에 따르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지만, 특정 소수 종목에 집중하기보다 핵심 섹터 내 여러 종목을 균형 있게 편입한다. 따라서 업종별 상승 흐름을 폭넓게 반영하며 시장 반등 과정에서 수익 기회를 효과적으로 포착했다는 평가다.
코스닥 액티브 ETF들이 공통으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를 핵심 축으로 가져가는 가운데 이 ETF는 반도체 소부장뿐만 아니라 소비재, 바이오, 산업재 등으로 투자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