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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구에 있는 BNK금융그룹 본사 전경. BNK금융그룹 제공 |
BNK금융이 올해 하반기 전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12일 BNK금융에 따르면 생성형 AI 플랫폼은 기존 내부 업무 시스템에 AI 기술을 접목, 업무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가령 부산·경남은행은 외환 업무와 여신, 내부통제 업무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단순 업무를 줄이고 고객 상담과 사업 기획 등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BNK금융은 기대한다.
앞서 BNK금융은 그룹 차원의 AI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AI 디지털 전략부 산하에 ‘AX추진단’을 신설해 제도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금융지주와 부산·경남은행, 캐피탈에 AI 기반 업무 지원 도구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코파일럿을 도입한다. 문서 작성, 회의 정리, 데이터 분석 등 반복적인 사무 업무를 AI가 지원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키우기 위한 조직 문화 변화에도 힘을 쏟는다. 지난해 임직원과 지역 대학생이 함께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디지털 혁신 챌린지 해커톤’을 열었고 올해는 지난 6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실무형 AI 해커톤 방식으로 확대 운영했다. 아울러 부산시 빅데이터 해커톤에 2024년부터 3년 연속 발제기관으로 참여하며 지역 인재 양성과 데이터 기반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BNK금융은 앞으로도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확보, 실제 업무 현장에 적극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룹 전반에 AI 활용 문화를 확산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고객 가치 향상에 더 집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